Sorry, it’s been filled already.
죄송합니다만, 이미 고용했습니다.
자신이 취직할 회사를 물색할 때 이력서를 넣고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다. 물론 전체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져서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듣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인내를 갖고 꾸준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오늘 상황은 다소 재미있게 작위적으로 설정했지만 실제로 이런 일도 가능하다. 외국인 회사의 직장을 구하는데 잘 안 됐을 때 이렇게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니 유의해야 한다.
A:Photocopier’s R’Us, Janet speaking, how can I help you?
B:Hi there. Is this the greatest photocopier company in all of Korea?
A:Ah … yeah, I guess so. How can I help you sir?
B:My name is Dick Noseltorf.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I have worked in the photocopier business for ten years now. I’ve sold every kind of photocopier there is. Heck, I was selling them when people still called them Xerox machines! Well anyway ….
A:Sir, if you’re calling about the salesman position that we’ve advertised for, sorry, it’s been filled already.
B:Oh. It has, has it? Well then, let me just say that you don’t know who you’re throwing away! You’re not the only company in Seoul. I’ll get on with another company and I’ll sell so many copiers that you’re little company will go out of business! What do you think about that? Hello? Are you there?
A:포토카피어스 루스의 자넷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여보세요. 그곳이 한국에서 가장 큰 복사기 회사입니까?
A:어 … 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제 이름은 딕 노셀토프인데요. 잠깐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10년간 복사기 업계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모든 종류의 복사기를 팔아봤습니다. 사람들이 복사기를 제록스 머신이라고 부를 때부터 팔았습니다. 저, 하여튼…
A:저, 저희 회사에서 광고한 영업사원 자리 때문에 전화하신 거라면, 죄송합니다, 벌써 다른 사람을 고용했습니다.
B:아. 그랬어요?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거절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그런다는 것만 말해두죠! 서울에는 이 회사밖에 없는 게 아니에요. 내가 다른 회사에 들어가서 복사기를 많이 팔면 당신들 같은 작은 회사는 문 닫아야 할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여보세요? 듣고 계세요?
제공 및 음성파일 : 외대닷컴 인터넷 어학원
http://www.oedae.com (02)227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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