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제8회 한국과학상 수상자 4명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과학상 수상자는 수학분야의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38), 물리분야의 최무영 서울대 교수(44), 화학분야의 김기문 포항공대 교수(47), 생명과학분야의 최의주 고려대 교수(44) 등 4명으로 상장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이날 채영복 과기부 장관과 수상자 부부를 비롯해 과학기술계 인사를 초청,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별도의 시상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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