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비동기 전송모드(ATM) 기반의 차세대 광가입자망장치인 ‘ATM-PON’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TM-PON(모델명 스타DLC-6400)은 대용량 중앙노드장치(모델명 스타DLC-6410)와 소·대용량 지역모드장치(모델명 스타DLC-6430·스타DLC-6440) 등으로 구성된다. 1개 지역노드장치당 가입자 96명에서 512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케이블상에서 수동광분배기(Passive Optical Splitter)를 이용해 1개 중앙노드와 다수의 지역노드를 연결해줄 수 있는 일대다(Point to Multipoint) 방식의 광가입자망장치다. 특히 기존 광가입자망에서 쓰이던 일대일(Point to Point) 방식에 비해 망구축 비용이 적게 소요되며 ATM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광대역 대용량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TM-PON은 기술 구현이 어려워 세계적으로도 후지쯔·테라웨이브·인피니온·루슨트테크놀로지스 등 몇몇 업체만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국내 광가입자망 관련시장은 2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며 ATM-PON 시범사업이 도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99년 하반기부터 일본 NTT도코모, 미국 벨사우스와 애틀랜타, 프랑스텔레콤 등이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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