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40), 서연수 성균관대 교수(43), 박충모 금호생명환경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44) 등 3명이 올해의 생명공학상을 받았다.
과학기술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건설을 위한 대강연회’에서 이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류 연구원은 활성산소가 세포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바꾸는 메커니즘을 규명했으며, 박 연구원은 빛과 식물생장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 ‘셀’에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
또 서 교수는 진핵세포의 DNA 복제 원리를 처음 밝히는 한편 연구논문을 저명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발표해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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