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으로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다.’
KT 부산본부(본부장 조완행)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본부회의실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KT 부산본부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부산본부와 고객센터, 아미전화국 등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렇게 모아진 기증물품은 골프채·진공청소기·믹서·책·운동기구 등 다양한 종류로 500여점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KT 부산본부는 각 구청과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20명의 소년소녀 가장을 선정해 학자금과 생활비를 전달하는 한편, 이들 소년소녀 가장과 오는 12월 발족 예정인 KT 부산본부의 ‘마라톤 사랑의 봉사단’ 간에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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