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는 UL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사장으로 사지브 제수다스가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지브 신임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전기전자제품 및 부품 생산의 가장 중요한 지역 중의 하나”라며 “UL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제조업체들이 국제 안전 기준을 맞춘 제품을 내세워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시아 각 지역에 UL의 시험소 및 각종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지브는 여러 다국적 기업에서 지역관리 및 신규시장 개발 등을 담당했으며 허브벨사의 아시아 지사인 허브벨SE 아시아사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UL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 ‘안전한 세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안전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비영리 독립기관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UL인증기준은 776여개에 이르며 2000년 한 해에만도 전세계에서 170억개의 제품이 UL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에서도 현재 2000여개의 업체가 UL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70% 가량이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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