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사태 이후 위치추적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동전화에 부착하는 위치추적장비가 한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엔지니어링 솔루션업체 인텔링스(대표 서춘길 http://www.Intelinx.co.kr)는 CDMA 이동단말기에 부착하는 위치추적 보조장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텔링스에서 개발한 위치추적 보조장비는 건물 안, 지하도 등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이 수신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이동통신망에서 단말기에 전송하는 신호를 이용, 위치 파악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미국 SIRF사 GPS 엔진을 탑재한 GPS 모듈과 이동통신 신호를 이용해 평균 오차 20m, 건물 내에서는 100m 이내 범위에서 위치를 표시한다.
전원부분은 위치자료 요구시에만 동작하는 트리클모드 방식을 사용, 전력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동전화 단말기에 부착해 보조장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최소형으로 설계했다.
인텔링스는 국내 PDA 생산업체인 L사와 C사에 이 제품을 각각 5만대씩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위치추적 모듈과 지원 알고리듬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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