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KTF국제로밍센터에서 한 외국인이 CDMA-GSM 국내착신(인바운드) 국제로밍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F가 국내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CDMA와 GSM간 입국(인바운드) 자동로밍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GSM 방식 이동전화의 SIM카드를 수용할 수 있는 국제로밍용 CDMA 이동전화기와 CDMA와 GSM 네트워크간 상호연동을 위한 국제로밍 게이트웨이 및 과금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27일부터 1차로 영국·홍콩을 대상으로 CDMA-GSM 입국 로밍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지 8월 11일자 1면 참조
이에 따라 2002년 월드컵 기간에 GSM 방식의 이동전화에 가입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경우 자신의 GSM 이동전화에 탑재돼 있는 SIM카드를 떼어내 KTF가 제공하는 로밍용 CDMA 전화기에 끼우기만 하면 자신의 나라에서 사용하던 번호로 이동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도 자신의 나라에서 납부하는 방법에 따라 지불할 수 있게 된다.
KTF는 우선 상호로밍협약 체결을 완료한 영국 보다폰과 홍콩 허치슨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다음달 중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KTF는 또 미국·중국·프랑스 등 주요국 GSM사업자와의 로밍계약을 조속히 완결하고 내년 월드컵까지는 최소 20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F의 양방향 국제자동로밍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 위치한 KTF국제로밍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별도의 가입비는 없으며 하루 1달러의 단말기임대료와 한국 내 통화시 분당 0.24∼0.3달러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이용시 수신은 무료, 발신시 건당 0.1달러의 요금이 부과되며 국제통화시에는 KTF의 국가별 요금상품에 따라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KTF는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 상담을 위해 시범서비스기간부터 고객센터 및 인천공항 KTF국제로밍센터에 24시간 외국인 전용상담센터(단말기로 1583번, 일반전화로 016-018-1583)를 개설·운영한다. 또 상용서비스시 국내 이동전화사업자 중 최초로 각종 ARS 고객안내에 영어를 추가, 외국인들의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KTF 글로벌기획담당 장규상 상무는 “월드컵 등으로 내년 한해 동안 약 530만명의 외국인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최소 15만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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