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자 31면의 ‘KT 사랑의 헌혈행사 참가자 1만명 돌파’란 제목의 기사를 읽고 이런 헌혈행사가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술에 필요한 피가 모자라 많은 환자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수급되고 있는 피 대부분은 군인이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헌혈에 의존한다고 한다. 그래서 방학 때가 되면 피가 모자라 긴급한 수술을 요하는 환자가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런 때에 한국통신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쳐 20일만에 1만명이나 참가했다니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증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일이다.
매년 연말이 되면 ‘불우한 이웃을 돕자’고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평소에 사회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행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KT의 헌혈행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사회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명숙 경북 경산시 남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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