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은 EXE테크놀로지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지금은 EXE 전체 매출의 7∼8%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50%에 이를 정도로 잠재력이 크죠.”
공급망관리(SCM)를 구성하는 실행(SCE) 부문의 선두인 EXE테크놀로지의 레이먼드 후드 회장. 그는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을 거점지역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2∼3년 동안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국내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면서 공급망관리 솔루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그는 “특히 교육과 관련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EXE 유니버서티’를 운영중인 EXE테크놀로지는 앞으로도 내부 직원 및 고객사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교육은 물론, 기술력 있는 국내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늘릴 계획이다.
EXE테크놀로지는 제품이 물류 네트워크로 흐르는 과정을 컨트롤하는 소프트웨어(SW) 회사로 창고관리 분야에 특화돼 있다.
최근에는 ‘익시드 비저빌리티(Exceed Visibility)’를 발표해 영업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 제품은 자사의 주문과 재고수준뿐만 아니라 공급업체·고객의 주문과 재고상황, 작업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SCE의 성능강화수단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후드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때일수록 SCM을 도입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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