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는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전문업체 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CDMA망을 이용한 무선 원격검침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초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CDMA 무선망을 이용해 전기·수도·가스 등을 검침할 수 있어 검침원을 일일이 파견하지 않고도 중앙에서 검침은 물론 수요량 예측을 통한 전략수립도 할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전문업체인 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대표 하경호 http://www.bluemax21.com)과 공동으로 CDMA망을 이용한 무선원격검침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F의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와 블루맥스의 NS-AMR(New Sensing Automatic Meter Reading) 솔루션을 이용한 이번 시스템은 전기·수도·가스 등의 계기판에 숫자 인식장치만 부착하면 쉽게 사용사용할 수 있다고 KTF측은 설명했다.
시스템 작동원리는 중앙센터에서 검침명령을 내리면 전용선을 통해 망제어장치, 교환기, 원격검침장치 등으로 명령이 전달돼 계기판의 눈금을 읽고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모든 과정이 수초내에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KTF 상품개발팀 신광섭 팀장은 “그동안 난제로만 여겨왔던 전기·수도·가스 등 모든 계량기에서 하나의 인식장치로 검침이 가능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고 시간대별, 기간별 등 데이터분석을 통해 수요량을 예측, 피크타임의 차등요금제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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