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조 LG전자 고문(69)이 지난 40여년간 경영일선의 경험을 책으로 엮은 경영담론집을 출간했다.
‘일과 말들의 화석’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붉은 신호면 선다’ ‘혁신의 동지들이여’ 등 4권의 경영담론집은 지난 70년부터 90년대까지 이 고문이 회의 및 사내모임에서 했던 얘기들과 평소 생각을 담고 있다.
이 책들은 산업화시대에서 세계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지는 국내 경제변화 과정에서 대기업 경영자의 고뇌와 대응 등을 진지하고 현실감있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고문은 이 책에서 ‘정도경영’을 강조하면서 “정도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초일류 기업, 글로벌 기업은 윤리적으로도 정도를 가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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