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인노무사 확보에 적극 나서 화제다.
LG전자는 그룹차원에서 공인노무사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인화원 공인노무사 합숙교육 과정’에 4명의 인원을 파견, 현재 1차 시험을 완료한 데 이어 4명의 공인노무사를 경력사원으로 채용했다.
LG전자가 이처럼 공인노무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대외적인 노동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인사·노경분야의 컨설팅 제공을 통한 노경관계 안정 △인사·노경 관련 국내외 법판례 트렌드 동향분석을 통한 법인에 대한 지원 △인사·노경 담당자에 대한 노동법 교육지원 등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력사원으로 채용된 4명의 공인노무사는 현재 인사·노경팀, 법무팀, 정보통신부문에 배치돼 임직원 민원업무, 노경기획업무, 여성인재육성 프로그램 마련, 성차별·성희롱 관련 고충상담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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