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는 새롬기술(대표 오상수)이 유료인터넷전화 스마츠콜서비스를 위한 서버·통신장비 일체를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인텔리센터에 입주시켜 운영키로 결정하고 16일 최종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롬기술의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IDC행은 일반적인 호스팅, 코로케이션서비스 계약과 달리 양측이 모두 별정통신1호사업자로 국제전화부문에서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성사여부에 주목을 끌어왔다.
새롬기술이 계약할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인텔리센터내 상면 면적은 통신장비, 스마츠콜서버 등을 포함해 약 100평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사는 5개 IDC사업자가 동시에 유치경쟁을 벌인 점을 고려해 최종 이용요금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 관계자는 “별정통신부문 경쟁관계를 떠나 IDC 고객사와 서비스제공사업자의 관계에서 향후 문제를 풀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통신부문에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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