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업체인 엔엠텔(대표 임명광 http://www.nmtel.com)은 하나의 인터넷회선(IP)으로 PC를 사용하면서 인터넷전화를 할 수 있는 인터넷폰(모델명 폴스타폰)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폴스타폰은 IP 공유기 역할을 하는 NAT(Network Address Protocol)를 지원해 하나의 회선으로 PC와 함께 인터넷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또 유동IP(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를 사용할 수 있어 유동 IP를 지원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이더넷을 지원하는 PPPoE(Point to Point Protocol over Ethernet) 기능을 함께 추가해 한국통신이나 하나로통신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과도 호환할 수 있다.
엔엠텔은 이달 중순까지 이 제품의 금형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국내 및 미주,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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