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58)가 지난 7월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퍼지학회(IFSA:International Fuzzy System Association)이사회에서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세계퍼지학회는 지난 65년 자네 교수가 제안한 퍼지이론을 바탕으로 이론과 응용을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전자·전산·기계·수학·산업공학·자동제어 연구자들의 학술 연합체로 85년에 설립돼 학술대회와 논문지 발행 등을 통해 퍼지 연구자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 세계퍼지학회장에 선출된 변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전자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현재 대한전자공학회장, 과학재단 지정 인간친화복지로봇시스템연구소장 등을 맡아 왕성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