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의 사장 겸 CEO인 브루스 앨버슨이 이사회와의 전략방침의 차이로 사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아이오메가는 새 CEO를 물색하는 동안 조너선 허버만과 로버트 버코위츠 2명의 이사가 앨버슨의 역할을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회사 이사회 회장인 데이비드 던은 “브루스의 사임은 이사회와의 장기 전략 방침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슨은 99년 아이오메가에 사장 겸 COO로 합류, 지난해 CEO까지 맡게 됐으며 지난 3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가절감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며 추가 인력 감축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아이오메가측은 이번 CEO 사임 발표와 함께 구조조정비용과 대손처리 등의 비용 문제로 야기된 원가절감 대책의 검토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