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소프트웨어 강국 인도가 정부차원에서 정보기술(IT) 협력을 맺었다.
IDG(http://www.idg.net)에 따르면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주 이탈리아 중부 도시 플로렌스에서 IT인력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이탈리아 부산업장관 스테파노 파시글리와 인도 정보기술장관 비내이 콜리가 서명했다. 각서에 따라 양국은 자국의 IT인력을 온라인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인도와 이탈리아 두곳에 두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외에도 양국 관리들이 참가하는 실무단을 조만간 구성, 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IT정책에서 협력한다.
이탈리아는 현재 외국의 고급 IT인력을 끌어 들이기 위해 적극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EU밖의 외국인 3000명에게 취업비자를 할당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솔레에 따르면 이 나라는 현재 약 12만명의 IT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인데 올 연말에는 2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탈리아의 IT산업은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에서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시장 규모는 108조리라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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