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를 이용해 ASP사업을 하는 이파워게이트(대표 최은석 http://www.epowergate.co.kr)는 최근 일본에 현지법인인 ‘이파워게이트재팬’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파워게이트의 일본진출 모델은 기존 벤처기업의 해외 현지사업과 달리 해외의 고객을 온라인으로 국내 시스템과 연결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인터넷과 정보기술(IT)을 결합, 추진하는 새로운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이파워게이트는 우선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휴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사업을 벌이게 되며, 일본 애니메이션 기업들은 별도로 고가의 렌더팜 시스템을 구입하지 않고 국내 이파워게이트의 대형 렌더팜 시스템을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파워게이트 정규화 이사는 “이번 이파워게이트재팬 창립행사에는 일본 3D 애니메이션계의 대표기업인 도에이(디지몬)·OLM디지털(포켓몬스터)·쓰브라야(울트라맨)·일본TV 등의 기업과 언론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우선 전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일본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이며 하반기에는 호주와 미국에도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체제를 수립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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