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ynix.com)가 사명 변경에 이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제정하고 세계적인 종합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재탄생을 선언했다.
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CI 작업이 21세기 첨단 반도체 전문회사로서의 참신한 기업신뢰성 및 투자가치를 제고하고 기존 국내외 업체와의 이미지 차별화를 통해 대외 소비자 마케팅 효율성 및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로고의 의미는 변경된 회사명의 영문로고(hynix)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 휴머니즘에 입각한 세련되고 친근한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전체적인 문자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함으로써 생명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렌지색을 주된 컬러로 처리, 젊고 신선한 기업이미지와 함께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새로운 로고 제정을 계기로 기업내부적으로 중장기 경영비전 제시 및 임직원의 애사심을 고양함으로써 국제적,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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