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2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컴퓨터부품 및 전자부품분야 세계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인 미국 솔렉트론이 조지아주 스와니에 있는 공장폐쇄와 함께 전체 직원의 1.5%인 1075명을 추가로 해고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다.
이와 관련, 솔렉트론의 대변인 밥 쿨라는 “우리의 기업 고객인 시스코시스템스, 노텔네트웍스, 컴팩컴퓨터, 에릭슨, 휴렛패커드, 텔레폰ABLM, IBM 등으로부터 주문이 줄고 있어 내린 조치”라고 설명하며 “이번 감원은 몇 달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정규직 750명과 임시직 325명이 그 대상이다”고 덧붙였다.
세계적 정보기술(IT)업체들의 경영 부진에 따라 이들을 고객으로 하는 OEM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짐은 솔렉트론의 경쟁업체인 플렉스트로닉스와 셀레스티카도 조만간 인원 감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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