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닷컴> 팁코소프트웨어 CEO 비벡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통합(EIP) 솔루션 전문업체인 미국 팁코소프트웨어(http : //www.tibco.com)가 한국지사장에 30대 여성을 임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기업체의 네트워크 환경을 빠르게 해주는 실시간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판매, 급성장하고 있다.

다른 정보기술(IT)업체들이 매출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달 2일 마감한 1·4분기 결산에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95%나 늘어난 8210만달러를 달성했다. 전세계 600여 기업이 팁코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리콤·알타비스타·섀브론·벨사우스·시스코시스템스·에릭슨·모토로라·NEC·선마이크로시스템스·야후 등 세계적인 IT업체들이 고객이다.

팁코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벡 라나디베다. MIT에서 전기공학석사, 그리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비벡은 지난 97년 팁코를 설립해 3년여 만에 이 회사를 수억달러대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비벡 CEO는 『실시간 기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우리가 선발업체』라고 말한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지난해 비벡이 저술한 「파워 오브 나우」(Power of Now)는 뉴욕타임스 경영서적 목록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의 e비즈니스에 대해 누구보다도 해박한 그의 지식은 은행전산화, 소프트웨어 동향, 전산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 등 각종 콘퍼런스에서 가장 많이 초청 받는 연사가 된 비결이기도 하다. 팁코 설립 전에는 포드자동차에서도 한때 근무했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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