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은 반도체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재료부문을 집중 육성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 웨이퍼 화학기계적연마제(CMP 슬러리)와 TFT LCD 컬러레지스트(CR) 등 신규품목의 사업화와 함께 기존 품목인 반도체보호봉지재(EMC), 전자파차폐제(EMS), 레이저프린터용 감광드럼코팅액(OPC), 절연·도전성 페이스트, 2차전지용 전해액 사업의 안정화로 올해 정보통신소재 사업에서 지난해 2배인 8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우선 지난해 테스트 지연으로 사업화에 차질을 빚었던 CMP슬러리와 CR에 대한 최종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올 상반기중으로 공급을 시작, 각각 50억원과 33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연내에 배향막 PI(Poly Imide)를 출시하는 한편 PR도 단계적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향후 5년간 정보통신소재부문에 19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5년에 이 부문에서만 4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정보통신소재 종합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