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및 기타 전자제품의 소비감소로 타격을 받아온 북미의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들이 지난달에도 소비감소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1월 북미 반도체장비 시장의 BB율(수주 대 출하비율)이 지난해 12월의 0.99보다 하락한 0.81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주문 역시 12월 대비 21% 떨어진 18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탠리 마이어 SEMI 회장은 『전세계 거시경제 여건, 소비자 지출 및 반도체 장비업체의 평균 판매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팽배한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설비투자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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