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약 100만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0만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인터넷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정통부는 특히 올해는 저렴한 교육비를 책정함으로써 지난 한 해 동안 교육비 부담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주부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 소득격차에 따른 정보격차를 점차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주부 대상 인터넷교육에 대한 의지가 높으나 예산 부족으로 많은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는 경상남도와 인천광역시·울산광역시를 제외한 경기도 등 13개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은 교재비 1만원만 부담하면 20시간의 인터넷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는 「02-700-4884」나 홈페이지 「http//:edu.info21.or.kr」 또는 각 시군구청 및 체신청 정보통신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주부 대상 인터넷교육의 실시로 99년 5월 1.8%에 불과하던 주부 인터넷 이용률이 2000년 5월에는 11%, 2000년 8월 15.4%, 2000년 12월에는 19.6%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