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컴정보시스템 이용복 사장(45)은 전산 개발자 출신이다.
숭실대 전산과 졸업후 대한주정 전산실장을 거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체인 지금의 이컴정보시스템 대표에 이르기까지 이 사장이 줄곧 몸담았던 곳은 정보기술(IT) 개발현장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 연말 IT인력 아웃소싱 전문 e마켓플레이스인 「뉴소싱(http : //www.newsourcing.co.kr)」을 개설했다.
『각종 IT 프로젝트 추진시 프로그래머 등 개발인력 확보에 늘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인력 아웃소싱 사업이죠.』
회원사간 필요인력 조달을 온라인으로 알선해 주는 이 사이트에는 현대정보기술·한국증권전산 등을 포함, 현재 260개의 크고 작은 업체가 등록돼 있다. 아웃소싱업체는 도급·위탁·파견 등의 형식으로 공급업체로부터 필요인력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공받는다. 공급업체 역시 유휴인력의 원활한 해소와 교체인력 대응이 용이해진다고 이 사장은 설명한다.
『전산작업의 특성상 정규직으로 이들을 확보하기란 무리』라는 이 사장은 『대다수 IT개발업체는 아웃소싱 형태로 관련 인력을 그때 그때 충원해 쓰고 있다』며 인력 e마켓의 미래를 낙관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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