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개척자이자 휴렛패커드(HP)의 창업자인 윌리엄 휴렛의 집에 불이 나 최소 100만달러 상당의 피해가 났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불은 휴일인 19일(현지시각) 한밤중에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불은 3시간 반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
올해 87세의 휴렛은 8000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3개동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불로 중앙동이 크게 파손됐다. 휴렛은 지난 96년 사망한 데이비드 패커드와 더불어 단돈 538달러를 빌려 지난 1939년 실리콘밸리의 한 허름한 창고에서 HP를 창업한 후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로 키웠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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