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변리사회장 김명신 변리사(57)가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시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세아변리사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임기 2년의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김명신 회장은 『아세아지역 변리사들의 상호 친목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기타 지적재산권분야 단체 및 협회와 유기적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토론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지적재산권분야 지식을 적극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지적소유권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98년까지 제37대 대한변리사회 회장 재임시 변리사회관 건립, 특허법원 설립운동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 지적재산권분야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98년 대통령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지난 69년 제8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고 현재 명신특허법률사무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아세아변리사회는 지난 69년에 창립돼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싱가포르·오스트레일리아 등 20개국 1800여명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역대 회장은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맡았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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