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르코니커뮤니케이션스(대표 길기원)가 차세대 스위치 라우터인 「BXR48000」을 8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이번에 발표한 BXR48000은 시스코의 대형 라우터인 「GSR12016」, 주니퍼의 「M160」과 동급제품으로 최대 내부 처리속도가 480Gbps, 인터넷 주소 검색속도는 15억pps(packet per second)다.
특히 경쟁제품이 기간 광전송장비인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비(DWDM)와 연결하기 위해 동기식디지털계위(SDH) 등과 같은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를 거쳐야 하는 것과 달리 단일 시스템에서 바로 DWDM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 인터넷프로토콜(IP), 프레임릴레이, 사설회선, 비동기전송모드(ATM) 등의 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마르코니커뮤니케이션스는 내년 중순 240Gbps급 제품을 출시하는 데 이어 내년 말 BXR48000을 정식 출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년에 자사의 DWDM이나 SDH 등 광통신장비와 연계,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간망 장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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