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3억원을 투입, 개발한 IC성능시험장비 등 각종 신뢰성장비 시험실 개통식이 1986년 12월 12일 한국통신 시험검사소에서 열렸다.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보증체제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한국통신도 선진국 수준의 신뢰성 및 품질평가능력을 확보해 외국의 품질인증기관과 상호 인정할 수 있는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1985년 신뢰성기술 및 시험능력 보강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장비현대화를 추진했다.
신뢰성장비 시험실 개통식 개막 테이프를 자르는 서정욱 한국통신 품질보증단장(중앙), 박금규 통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용학 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배수억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두번째).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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