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조직력과 벤처의 열정을 합쳤습니다. 앞으로 과감한 도전정신과 창의력으로 정보통신분야에서 우뚝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보통신장비업체인 현대텔레텍(http : //www.teletek.co.kr)의 양기준 사장(47)은 산업자원부 공무원으로 시작, 현대전자를 거쳐 현대텔레텍을 이끌고 있다. 양 사장의 다양한 경험은 벤처 기업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대텔레텍은 비교적 늦게 ADSL모뎀 개발에 착수했음에도 현대전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주목을 받았다.
현대텔레텍은 ADSL모뎀뿐 아니라 일반전화에서 이동전화단말기로 전화를 걸 때 한국통신의 유선통신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이동전화통신망으로 연결하는 통신장비인 MTS도 개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양기준 사장의 포부는 제3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에 진출하는 것.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현대전자 통신사업부 소속 출신이어서 통신망 설계나 단말기 등에서도 대기업과 겨뤄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양기준 사장은 『정확한 시장예측을 바탕으로 한발 앞서가는 정보통신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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