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 업무의 온라인화(전자화)를 추진한다.
「일본경제신문」은 통산성이 아시아 각국과의 무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무역 업무의 전자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통산성은 현재 개발중인 수출입 업체간의 서류 거래를 전자화하는 시스템과 아시아 각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시스템을 접속시켜 무역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역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통산성은 내다봤다.
통산성이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은 「무역금융 전자데이터 교환(EDI)」으로 수출업체, 수입업체, 운송업체, 은행, 손해 보험업체 간 신용장(LC) 등 약 30종류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송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내년중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 중 3개국을 선택해 이 무역금융 EDI를 가동시킬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현재 1∼2주 걸리는 무역 업무가 1∼2일이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성은 또 일본의 시스템으로 취급한 정보를 무역 상대국의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는 전환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내에서 한번 입력으로 다른 나라와의 무역이 실현되도록 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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