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전자상거래국제학술대회(ICEC2000)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21세기 산업을 e비즈니스로 집약했다.
「e코리아의 비전」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김 대통령은 『인터넷과 전자상거래가 세계경제 혁명의 중심에 있으며, 한국을 21세기 지식정보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e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정책방향을 설정,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00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 벤처투자자금과 1000억원 규모의 M&A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대기업과 벤처·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e비즈니스기업인연합회를 설립해 인터넷업계의 구심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F위기를 겪으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산업이 경기 회복의 돌파구 역할을 했으며 닷컴벤처기업의 열풍이 경제 발전의 윤활유가 됐다.
미래의 사회는 지식정보사회며 미래의 경제는 e비즈니스가 주축이 되는 디지털 경제다. 김 대통령이 밝힌 e비즈니스 육성 정책이 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박형진 서울 강동구 명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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