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리시스템(KMS) 관련 벤처기업인 온더아이티(대표 이근식)는 자체 패키지SW인 「Knowledge Plus」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선정하는 밀레니엄 프런티어 상품으로 인정돼 앞으로 1년동안 KMS 분야에서는 독점적으로 「으뜸이·사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KS·ISO 인증기관으로 국내 SW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SW(밀레니엄 프런티어 상품)를 발굴, 캐릭터 「으뜸이」의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 으뜸이 사용업체로 선정되면 세계 337개 무역관련 단체와 53만여개의 기업에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마트(http://www.global-mart.co.kr)에 자동가입하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KMS란 조직의 지적자산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식경영방법론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21세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이나 공공기관들로부터 수요가 늘고 있다.
온더아이티는 지난 3월 말 「Knowledge Plus」를 출시해 불과 3개월만에 교보정보통신·CJ드림소프트·한솔텔레컴 등 국내 10대 SI업체들과 KMS사업제휴 관계를 맺었으며 삼정컨설팅그룹·현대전자 등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10여개 고객 사이트를 이미 구축완료했거나 구축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컴팩코리아와 공동으로 중소기업·학교·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신 NT서버와 「Knowledge Plus」를 묶어 20유저용 990만원, 100유저용 2990만원에 공급하는 KMS 확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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