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슈퍼컴퓨터 산업의 산역사로 칭송받고 있는 성기수 전 동명정보대학 총장(66)이 최근 인터넷으로 각종 바둑 정보 및 대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사이버기원(http : //www.cyberkiwon.com)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국내 바둑의 총본산인 한국기원과 한국기원 소속 60여명의 프로기사들이 힘을 합쳐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범한 세계사이버기원은 프로기사 대국 실황 중계를 비롯해 바둑 관련 모든 정보를 서비스한다.
오는 27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이 사이버기원에는 특히 올림픽전산시스템·슈퍼컴센터·연구전산망 사업 등 한국 정보산업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산팀이 대거 합류,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바둑 프로그램 개발 등 SW개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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