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랜드(대표 김도진)가 수익성 있는 인터넷사업 위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메타랜드는 기존 쇼핑몰·지불결제(PG)·마일리지·CD 전문몰 등 4개 사업부를 쇼핑몰과 마일리지 2개로 슬림화하기로 했다. 또 벤처기업에 걸맞게 현재의 인원을 60여명에서 3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메타랜드는 음반유통 회사인 뮤직코리아와 공동으로 엠엔올(대표 김무현)을 설립하고 온라인 음반사업부를 분리했다. 새로 출범하는 엠엔올은 온라인 음반사업은 물론 DVD와 음반제작·유통사업을 병행키로 했다.
또 PG사업은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메타랜드는 PG를 매각하는 대신 KCP의 지분 10%를 확보했다.
메타랜드 김도진 사장은 『앞으로 쇼핑몰과 11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마일리지 사업인 넷포인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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