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대폰업체가 휴대폰 사용시 발생되는 전자파에 대한 자료를 공개한다고 「C넷」이 전했다.
이번 자료 공개는 미 이동통신산업협회(CTIA)가 휴대폰 사용시 사용자의 머리에 흡수되는 「특정흡수전자파(SAR:Specific Absorption Rate)」에 관한 자료를 다음달부터 제출하도록 규정함에 따른 것이다. 휴대폰업체들은 3∼6개월 뒤 이러한 정보를 제품설명서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업체별로 휴대폰에서 나오는 SAR의 양을 비교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자파 발생량 공개를 거부해 왔던 CTIA는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이 전자파 유해 조사에 착수하는 등 유해 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일자 공개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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