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지상파TV 방송국인 중국전시(中視), 중화전시(華視), 대만중신(臺視), 민간전민전시(民視), 공공전시 등 5개사가 디지털TV 실험방송에 착수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들 5사는 당분간 하루 5시간 정도의 시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서서히 프로그램을 늘려 오는 2006년 1월에는 지상파 방송을 전면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5사는 미국의 디지털TV 규격인 ATSC를 채택하고 있다.
이들 업체 가운데 중시, 화시, 대시 등 3사는 내년까지 10억∼15억대만달러(한화 약 370억∼530억원)를 투자해 방송설비 등을 디지털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대만의 전파행정 당국인 교통부는 2005년 말까지 각 방송국의 아날로그방송 사업면허를 반납받고 디지털방송 면허를 새로 교부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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