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국내에 보급된 휴대폰이 일반 가정용 전화기보다 더 많아졌다고 한다.
이처럼 휴대폰 사용자가 보편화하면서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휴대폰 액세서리다. 목에 걸 수 있는 줄, 방울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스티커, 전자파 차단 품목, 액정보호에 이르기까지 액세서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휴대폰인지, 장난감인지 구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걸고 있는 10대들의 모습을 보면 마치 장신구를 들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이런 액세서리들이 오히려 휴대폰 값보다 더 비쌀 정도로 고가라는 점이다. 물론 몇 천원 하는 것들도 있지만 비싼 것은 몇 만원에 이른다.
더구나 이런 캐릭터와 액세서리들이 순수 국산품이 아니라 대부분 일본에서 들어온 수입상품이라니, 무분별한 외화낭비는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박상진 kissess@ke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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