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강국 인도를 배운다.」
성공회대학교 컴퓨터 정보공학부와 영문학과 3·4학년생이 주축이 된 18명의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강국 인도를 경험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인도 제일의 IT 전문 교육기관인 앱텍(푸나)에서 1년 동안 공부하기 위해 지난 2월 낯설고 물 선 이곳 인도에 왔다. 이들은 이곳 앱텍에서 1년간 IT교육과 영어교육을 받으면서 학점을 이수하고 있다. 대학 한 학년 동안의 학점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앞으로 9개월간 소프트웨어 개발, 멀티미디어, E커머스 등 IT교육 과정과 인도 IT전문업체에서 3개월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성공회대의 인도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호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인도는 IT분야에 관한 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인도 음식과 주변환경에 적응하는 데 다소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다』며 『9개월간의 교육과정이 끝난 후 인도 IT업체에서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면 학생들의 국제적인 적응능력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인도라는 광활한 세계에서 보다 성숙한 자아를 얻는 소중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회대는 오는 8월에 2진을 다시 인도에 보낼 계획이다. 1진이 뭄바이 인근의 푸나에서 공부하고 있으나 2진은 인도의 IT 수도로 일컬어지는 방갈로르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푸나=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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