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둔 엄마다. 장난감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친구이기도 하고 부모입장에서는 교육수단 중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중요하다. 제 나이에 맞는 장난감 활용은 아이의 인지발달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좋은 교구이기도 하다.
우리 아들은 공룡, 자동차, 로봇, 소리나는 인형을 너무 좋아한다. 요즘은 그런 장난감들도 대부분 간단한 전자기술을 활용하거나 음성칩을 사용해 음성이 나오거나 움직이게 되어 무척 재미있고 아이디어가 좋은 것도 많다.
그런데 처음에 신기하여 산 장난감도 얼마지나지 않아 대부분 망가지고 만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던지기도 하고 조립해 보기도 하고 다양하게 가지고 논다. 그래야 아이들이 창의력도 생기고 과학적 사고력도 생긴다고 믿는다. 장난감을 함부로 다루지 말라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 제조당시의 졸속함에 있다고 보여진다. 변신로봇같은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제품설명서대로 조립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어린이들이 유년기에 가지고 놀았던 로봇장난감이 커서 진짜 로봇을 만드는 기술이 될지도 모른다.
장난감회사가 좀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튼튼하고 좋은 장난감을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유미 서울 양천구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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