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기존의 검색기능에 e메일·전자상거래·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포털사이트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각 포털사이트들은 회원확보와 방문객수를 늘리기 위해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신문이나 방송 등 매스컴을 통한 광고전도 활발하다.
회원수와 뷰어수가 이들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이고 보면 사이트들의 치열한 경쟁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광고 중에 은근히 다른 사이트를 깎아내린다거나 회원수 확보에 급급한 나머지 이런저런 미끼로 가입을 유도하는 모습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만은 않는다.
포털사이트마다 각각의 장단점과 특색은 있게 마련이다. 저마다 자신의 우위요소만을 내세워 마치 자사의 사이트가 최고인 것처럼 부각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또한 회원에게 많은 우대를 한다는 광고 내용도 결국에는 회원수 확보에만 급급한 전시용 이벤트는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포털사이트들은 본연의 임무인 참신하고 기발한 기획력과 충실한 콘텐츠 제공에 힘쓰면 가입자는 저절로 증가할 것이니 기본으로 돌아가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유광렬 대전 중구 문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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