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디스티(주) 홍미희 사장

『반도체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반도체 전문 포털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국내외 반도체 관련 업체에서 18년간 구매와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 98년 반도체 전자상거래 전문포털 업체인 사이버디스티(http://www.cyberdisty.com)를 설립한 홍미희 사장(39)의 작은 소망이다.

 홍 사장은 창업이후 줄곧 반도체·부품의 전자상거래에 역량을 집중, 불과 2년여 만에 국내외 575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 전문포털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전공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하려고 추진중이며 앞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DB를 구축해 야후와 같은 다국적 전문포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올해 25억∼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는 홍 사장은 4월에는 미국 피닉스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영역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전문인력의 아웃소싱을 통해 전문성을 최대화하고 기업의 고정비용을 최소화해 내실경영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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