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텔네트웍스(대표 정수진)는 8일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원거리통신망(WAN) 접속, 음성·비디오·데이터 통합 기능 등을 지원하는 멀티서비스 접속 스위치 제품군을 발표하고 국내에 본격 제품을 공급한다.
한국노텔네트웍스가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T1(2Mbps)∼T3(45Mbps)의 고속으로 지사간에 통신을 할 수 있는 비동기전송모드(ATM) 교환기인 「패스포트5430」과 프레임릴레이 상의 음성(VoFR)과 IP 상의 음성(VoIP)를 지원하는 프레임릴레이 장비 「패스포트4400」, 저렴하면서도 최대 E1속도를 지원하는 지사용 라우터인 「패스포트2430」이다. 또 음성·데이터·비디오 등을 단일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것은 물론 근거리통신망(LAN)과 WAN 통합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 기간 ATM 장비인 「패스포트6400」 시리즈도 소개했다. 한국노텔 측은 이번 제품이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라 자사의 데이터망을 확장하거나 업그레이드하려는 기업이나 금융권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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