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열도는 소니 그룹(http://www.sony.co.jp)이 지난 4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간 새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 열기로 뜨겁다. 전자 매장이 밀집해 있는 도쿄 아키하바라는 이 게임기를 구입하려는 게임 마니아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매장들은 물건이 없어 곤욕을 겪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소니의 최대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한 「플레이스테이션」의 후속기종 「플레이스테이션2」는 게임은 물론이고 영화나 음악 소프트웨어가 담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의 재생에 인터넷접속 기능까지 갖춰 출시 이전부터 IT분야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런 「플레이스테이션2」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게임기 자회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구다라키 켄 사장. 그는 게임기의 성능, 판매 등 모든 방면에서 과감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우선 최고의 성능을 얻기 위해 도시바와 공동으로 인텔의 CPU를 능가하는 고성능 칩을 개발했다. 또 판매 극대화를 위해 대형 유통체인 세븐일레븐 등 11개 업체와 협력해 온라인판매도 벌이고 있다. 구다라키 사장의 저돌적인 전략에 힘입어 「플레이스테이션2」의 출발은 닌텐도의 「패밀리컴퓨터」를 누르고 최고의 게임기로 올라선 「플레이스테이션」을 능가하고 있다.
구다라키 사장은 올 가을 유럽과 미국에도 「플레이스테이션2」를 투입해 세계 최대 상품, 나아가 인터넷 단말기의 주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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