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http://www.nec.co.jp)가 대용량 기록장치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EC는 영상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대용량 기록장치의 핵심부품 개발에 성공하는 한편 신개발품의 응용을 위해 전담 조직을 발족시켰다고 최근 발표했다.
NEC가 이번에 개발한 터널접합막자기저항(TMR) 헤드는 HDD의 핵심 부품으로 디스크 한장당 기록용량을 기존의 10배나 되는 130기가바이트로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가정용 비디오리코더용 기록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
NEC는 이번에 개발한 TMR를 오는 2002년 이내에 제품화하고 2003년까지는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TMR 헤드는 이 분야 최대 업체인 TDK도 시험 제품의 생산에 성공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SE4?…아이폰16E?… 하여튼 4월엔 나온다
-
2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금”… 심혈관 질환 사망률 31% 낮춘다
-
3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는데…왜?
-
4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
5
영상 1도에 얼어붙은 대만… 심정지 환자만 492명
-
6
美서 또 보잉 사고…엔진에 불 붙어 200여 명 비상대피 [숏폼]
-
7
스타워즈 E-플라잉카 등장… “하늘에서 바다로 착륙”
-
8
미국 LA 산불,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
-
9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
-
10
40년 전통 '썰매견 마라톤' 나가는 강아지들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