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해킹이 사회 이슈화하면서 정보보안 관련 세미나가 줄을 잇고 있다. 정보보호센터와 같은 유관기관은 물론 은행·보험·증권 회사 등 개인정보 유출시 치명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잇따라 보안 세미나나 공청회가 개최되고 있는 것.
정보보호센터 산하 침입탐지 및 차단 연구회는 증권·보안 솔루션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정보보호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불법해킹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대 정태명 위원장을 비롯해 대우증권 유용환 부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온다. 또 넷시큐어 김정훈 사장, 리눅스시큐리티 백석철 박사 등이 나와 차세대 침입탐지시스템과 리눅스 방화벽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문의 (02)3488-4114
이어 7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보호센터 주관으로 개인정보보호지침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개인정보 보호과 관련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는 정보보호센터 박광진 팀장을 비롯해 소비자보호원 강성진 박사, 정보통신부 고광섭 과장, 삼성SDS 최명우 팀장, 계명대학교 배대헌 교수 등이 참석한다. 문의 (02)750-1273
삼성화재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삼성생명 1층 시넥스 영화관에서 「시스템 보안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장 양근원 경정, 동국대 이재우 교수(정보보호학과) 등이 발표자로 나서 바이러스 및 해킹 기법, 컴퓨터 보안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문의 (02)758-4311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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