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업체 난야가 D램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겨냥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상품화 및 생산력 증강에 적극 나선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3·4분기 중 256메가비트의 DDR(Double Data Rate) 싱크로너스D램을, 4·4분기에는 128메가비트 DDR 메모리를 각각 샘플출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난야는 타오윤 지방의 제1공장에서 0.2미크론 가공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64메가비트 SD램을 출시중이다. 1공장의 생산력은 8인치 웨이퍼 환산으로 월간 3만장 규모다.
난야의 256메가비트 DDR SD램은 협력업체인 미국 IBM(http://www.ibm.com)의 디자인과 제조기술을 그대로 활용해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128메가비트 제품은 난야 디자인을 채택하며 IBM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난야는 생산력 증강에도 적극 나서 올해 말까지 제2공장을 완공, 우선 12월부터 월간 1만7000장 규모로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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