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파워텔 올해 사업계획

주파수공용통신(TRS) 선두업체인 한국통신파워텔(대표 이기주)은 올해를 「iDEN 서비스 활성화 원년」으로 설정, 기업용 종합 통신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통파워텔은 현재 8만5000여대 수준에 달하는 가입대수를 내년엔 18만대, 2004년까지 누적 가입대수 40만대를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영업조직 및 판매역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통신 환경을 TRS 서비스에 적극 도입, 광역 무전기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안정적 전국통화 서비스를 위해 수도권에 81개의 기지국을 보강하는 것을 비롯, 전국에 140여개의 기지국을 신설, 보강할 예정이다.

한통파워텔은 작년 한해 동안 진행된 구조조정이 매출액 향상과 경영개선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경영쇄신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면서 국내외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업력 강화를 위한 측면에서 한통파워텔은 그 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장비 AS를 위해 자체 AS망을 대폭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층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도를 도입, 가입자 선택권을 넓혀주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부터 무전기와 전화 및 데이터 통신이 모두 결합된 멀티통신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는 계획 아래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내년 물류 데이터 통신 분야 진출을 위해 올해 안에 물류망 연동 서비스를 개발하고 2단계로 모빌 컴퓨팅 환경과 TRS의 접목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서비스 확대 전략에 따라 한통파워텔은 가입대수와 서비스매출액 부문 모두 100% 이상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으며 올해 서비스 매출 목표를 165억원으로 잡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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