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통신장비 유통업체인 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은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홈네트워크 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PC 내장형 홈PNA 카드(모델명 넷플러스 NP2000)를 개발, 내달부터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홈PNA(Phoneline Networking Alliance)는 유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홈네트워킹 표준화 단체며 지난 98년 말 확정된 이 단체의 표준규격에 따라 전세계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이 상용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가정에서 전화선을 이용해 2대 이상의 PC를 공유할 수 있는 전화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 PC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CD롬 드라이브·프린터 등의 자원 공유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세스정보통신의 「넷플러스 NP2000」은 10Mbps 이더넷 또는 56Kbps 모뎀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프로토콜(IP)·DNS(Domain Name System)·게이트웨이 등을 자동 할당하는 기능을 내장돼 설치 및 이용이 간편하다.
특히 별도의 허브 없이도 최대 25대의 PC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1Mbps의 데이터 통신 기능을 이용하면서 전화나 팩스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홈PNA 카드와 같은 가입자 장비 외에도 사업자용 장비를 상반기 중에 추가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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